좁은 국내 시장을 넘어 80억 글로벌 독자를 만나기
“책을 내고 싶지만, 읽어줄 사람이 있을까?”
많은 예비 작가님들이 전자책 출판을 망설이는 이유입니다. 물론 최근 통계를 보면 국내 전자책 출판 종수는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이 있습니다.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기준).
읽는 사람은 줄어드는데 쓰는 사람만 늘어나는 시장, 여기서 독자를 찾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돌리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바로 아마존(Amazon)입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왜 아마존이어야 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시장 규모입니다.
미국 출판 협회와 업계 추산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전자책은 연간 약 5억 권 이상에 달합니다. 이는 단순히 책의 숫자로만 비교해도 한국 전자책 시장의 약 20~30배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입니다. 여기에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12개국 아마존 마켓을 합치면 그 기회는 무한대로 확장됩니다.
규모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다양성’입니다.
한국에서는 팔리기 힘든 ‘반려동물 수제 간식 레시피’, ‘특정 게임 공략집’ 같은 마이너한 실용서부터 짧은 로맨스 소설, 1인 기업 노하우까지. 아마존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취향을 가진 독자들이 모여 있어, 어떤 주제든 그 책을 필요로 하는 독자를 만날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 작가들이 이 기회의 땅을 보고도 선뜻 진입하지 못했던, 넘기 힘든 벽이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을 지원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즉,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번역해야만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언어의 장벽, 두 번째는 기술의 장벽입니다.
아마존 전자책은 우리가 흔히 쓰는 PDF 파일이 아니라, KPF나 EPUB이라는 전자책 표준 포맷을 따라야 합니다.
EPUB 제작: 초보자가 다루기 힘든 전문 코딩 지식이나 프로그램을 써야 합니다.
표지 디자인: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를 구해야 하고, 영어 폰트로 세련되게 제목을 앉히는 디자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번역비로 수백만 원을 쓰거나, 복잡한 프로그램을 배우다가 지쳐 포기하는 것. 이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년 사이,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 견고하던 장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022년 등장한 챗GPT는 이제 단순한 번역기가 아닙니다. 문맥과 뉘앙스를 이해하는 ‘통역사’에 가깝습니다.
현재 챗GPT(특히 최신 GPT-5 모델 )는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같은 비문학 분야에서 인간 번역가와 대등한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문학 번역에서도 인간의 감수(Proofreading)가 살짝 더해지면, 놀라운 속도로 양질의 번역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4만 단어 분량의 소설을 단 1주일 만에 번역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내 글의 맛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적절한 프롬프트(명령어) 연구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이제 ‘비용’과 ‘시간’의 문제가 아닌, ‘실행’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림은 AI가 그려준다 쳐도, 제목은 포토샵으로 따로 넣어야 하잖아요?”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글의 AI 모델에 포함된 이미지 생성 도구인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 같은 최신 툴은 이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기존 AI가 이미지 생성에만 강점이 있었다면, 나노 바나나는 이미지 위에 정확한 텍스트(제목, 저자명)를 렌더링 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아래는 나노 바나나 무료 버전을 이용해 단 몇 분 만에 제작한 스릴러 소설 표지입니다.
이제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어도, 포토샵을 켤 줄 몰라도 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상업적 수준의 표지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도구가 쉬워진 만큼 차별화된 기획력은 더 중요해지겠죠?)
번역도 표지도 해결했지만, 여전히 ‘EPUB 파일 변환’이라는 기술적 숙제가 남습니다. 현재 원고를 넣으면 자동으로 완벽한 아마존용 EPUB을 생성하는 AI 서비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위주의 원고라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 영문 원고만 넣으면 즉시 아마존 업로드가 가능한 EPUB 파일로 변환해 주는 무료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기술적인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오직 ‘글’에만 집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 하단에 링크를 공유합니다.
과거 해외 출판은 에이전시를 끼고, 수많은 거절 메일을 견디며,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만 닿을 수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식이 바뀌었습니다.
번역: 챗GPT에게 맡기고,
표지: 생성형 AI(나노 바나나)로 5분 만에 만들고,
제작: 무료 변환 툴로 해결합니다.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72시간 내에 전 세계 아마존 사이트에 당신의 책이 뜹니다. 언어와 기술의 장벽 때문에 망설였던 글로벌 작가의 꿈, 이제는 주저할 핑계가 사라졌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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