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이끄는 삶
Creating Every Moment
원망 어린 눈으로 하늘을 보며
원망 어린 목소리로 하늘에 소리쳤던
지난날의 모습이 오늘 문득 생각났습니다.
너무나 외롭던 시절이었고
너무나 하던 일들이 안되던 시절이었기에
마음에 쌓인 원망을 하늘을 보며 풀었던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한 것처럼 보였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었고
성실하게 산 것처럼 보였지만 성실하게 살지 않았었는데
저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늘만 원망했었습니다.
말로만 꿈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말로만 행복한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힘든 일이 오면 당황하고 돌변해서 원망만 쏟아냈었습니다.
예상하신 대로 저는 밑바닥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소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에 더 이상의 미련이 없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도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하늘이 저를 만나준 것이 바로 그때였습니다.
하늘은 저의 쌓이고 쌓인 원망의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하늘은 저의 삶을 감사로 바꿔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짧은 것 같지만 긴 얘기 같아서
어떻게 저의 삶이 감사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읽으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셔도 굳이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말로만 꿈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말로만 행복한척하던 사람이었는데
마음의 자세가 달라지고 행동이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서서히 원망의 마음들이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감사의 마음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밑바닥에서 지금의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곳은 Thanksgiving Day 주간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나누는 주간입니다.
저도 감사하고 싶은 여러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감사는 정말 큰 힘이 있습니다.
감사는 어렵고 힘들 때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감사는 낙심하고 슬플 때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좋은 일에 좋은 때에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좋은 일에 좋은 때에 감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하지 못할 순간에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떻게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했던 저 같은 사람에게
어떻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왔는지 가끔씩 신기함을 느낍니다.
이 '감사'하는 마음이 저의 생활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눈으로 하늘을 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목소리로 하늘에 소리칩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살고 있는 저의 마음을 하늘에 '감사'라고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