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신에 IRP를 해야 할까, 아니면 절세 펀드를 해야 할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자동조정장치란, 인구구조 변화 및 경제 상황 등과 연동해 연금액 등을 조정하는 것으로, 기금수익률과 기대수명, 연금가입자와 수급자 수 등에 따라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기대수명이 늘어나거나, 인구가 줄어드게 되면 자동으로 국민연금 지급 금액이 깎이는 방식이다. 겉으로는, "조건부"로 국민연금을 삭감하자는 것이나, 사실상 기대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볼 때, 국민연금을 삭감하는 제도나 다름 없다.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국민연금이 얼마나 삭감될까? 현재 40대 기준으로 최대 7,293만원의 국민연금이 삭감되게 된다. 현재도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65만원으로 사실상 연금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연금만 가지고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연금저축, IRP를 많이 한다. 나라가 내 노후 경제 생활을 책임지지 못 한다고 느끼니, 개인들이 나서서 노후를 '각자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IRP에 대한 세제 헤택은 13.2% 밖에 되지 않는다. IRP 원금은 만 55세 이후에 찾을 수 있기 때문에, 10년 동안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받는 세제 혜택은 고작 1.32% 수준이다. 국민연금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에서 IRP를 장려한다고 하지만, 절세 헤택은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보니 최근 채권형 절세 펀드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채권형 절세 펀드는 IRP 대비 3배 이상의 절세 헤택을 준다. IRP를 천만원 가입 했을 때 받는 세금 혜택은 132만원, 절세 펀드는 무려 최대 495만원을 받는다. 연봉 1억원 직장인을 기준 385만원의 절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안정성도 우수하다. 한화생명 등 우량 보험사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보험사가 망하지 않으면 최대 495만원의 절세 헤택과 원금을 받게 된다. 만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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