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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맛집 체험단 선정,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현금성 수익을 낼 수 있는 체험단, 영상 부문 확대

by SEO아레나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서, 나름 재미를 붙이고 있다.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체험단을 이용하려면 기존에 맛집&여행 분야로 오랜 기간 쌓아온 분들을 이기기 힘들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시도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직접적인 현금 수익이 많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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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원고료나 별도로 현금을 받기도 했으나,
네이버 블로그는 이제 시작 단계인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였으니.


하지만 숏폼 영상을 다루는 네이버 클립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점점 변하고 있다.

숏폼 채널이 있다면, 블로그 방문자수가 하루 100명 남짓해도 나름 괜찮은 체험단에 선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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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고 있고, 이제 글만 작성하는 블로그의 경쟁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나레이션이 있는 네이버 클립을 같이 업로드 해준다거나,
인스타그램 릴스를 같이 업로드해주는 블로거를 우대한다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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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많이 없는 블로그도, 영상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영상 위주로 원하는 광고주들은 단순히 체험뿐만 아니라 현금성 수익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형채널은 카페 음식제공(2~3만원)에 5만원 정도 수익에 반응하지 않을테니,
작은 개인 채널들이 설 자리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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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 위주의 체험단이 많지만, 앞으로 1년만 더 지나도 흐름이 많이 바뀔테다.


이 또한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운이 좋게도 생각보다 당첨이 잘 되고 있다.

사실 맛집&여행 관련 쇼츠 20개 정도 만드는게 내게는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영상을 한 번도 다루어보지 않은 분들께는 아주 어려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짧은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영상, 특히 기에 영상을 다루는 능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아주 작은 채널에서도 5만원, 10만원 정도 수익을 받고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큰 수익은 아니지만 영향력이 커지고, 콘텐츠를 가공하는 실력이 높아질수록 수익은 비례해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건 확실히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레뷰는 선정이 잘 되는 편인데, 이상하게 강남맛집에서는 한 번도 선정이 되지 않았다.

좀 이상해서 찾아보니, 아무래도 기본적인 설정 2가지를 하지 않아서 그런 영향도 있는 듯 하다.




맛집 체험단의 긍정적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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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맛집 체험단을 이용해보니 비싼 음식도 한 번 더 먹게 되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게 된다.

겸사겸사 여행을 다니다보니 글을 쓸 소재도 많아지고, 쇼츠 소재도 많아져서 일석이조다.


조금 더 데이터가 모이면, 유튜브로도 과정을 공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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