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를 활용할 때, 우리가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에 대하여
NSFW는 "Not Safe For Work"의 약자로,
직장이나 공공장소에서 보기에 적절하지 않은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1. 성적인 내용: 노출이 심한 이미지, 포르노그래피, 선정적인 텍스트 등
2. 폭력적인 내용: 그래픽한 폭력 장면, 고어물, 잔인한 이미지 등
3.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 혐오스러운 이미지, 극단적인 정치적/종교적 견해, 불쾌한 농담 등
4. 약물 관련 내용: 불법 약물 사용을 묘사하거나 조장하는 이미지나 텍스트
5. 불법적인 내용: 해킹, 불법 다운로드 등을 조장하는 내용
NSFW 태그는 이런 콘텐츠에 대해 사전에 경고하는 역할을 해, 원치 않는 사람들이 이를 보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업무 환경이나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를 열어보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서비스들은 대부분 NSFW 콘텐츠에 대한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비스 제공 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고 있죠:
콘텐츠 필터링: 많은 LLM 서비스들은 학습 데이터에서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을 필터링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걸러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사용 정책: 서비스 이용 약관에 NSFW 콘텐츠 생성을 금지하는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이를 악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모니터링 및 신고 시스템: 일부 서비스들은 사용자들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검토 후 삭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연령 제한: 일부 서비스들은 연령 인증을 통해 성인 사용자들만 NSFW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윤리적 고려사항: LLM 개발사들은 서비스가 악용되지 않도록 윤리적인 고려사항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GPT로 만들 수 있는 것에는 경계가 존재합니다.
NSFW로 인해 콘텐츠 생성에는 분명한 제한 사항이 존재합니다. 이는 주로 과도한 성적 표현, 폭력성,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등을 제재하기 위함인데요.
우선 NSFW 규제로 인해 예술적 표현의 자유가 일정 부분 침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드 사진이나 그림, 성적 묘사가 두드러지는 문학 작품 등은 표현에 제약이 생기게 되죠. 또한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에서도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교육적 목적의 콘텐츠 제작에도 NSFW 규제는 영향을 미칩니다. 성교육 자료나 전쟁사 다큐멘터리 등에서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묘사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죠. 뉴스나 시사 콘텐츠에서도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이미지나 영상을 사용하기 어려워집니다.
온라인상의 토론 문화에도 NSFW 규제의 영향이 미칩니다.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풍자와 비판을 가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고, 소수자와 관련된 민감한 주제를 깊이있게 다루기도 조심스러워지는 분위기가 조성되곤 하죠.
개인 창작자들의 활동에도 NSFW 기준이 제동을 겁니다. 웹툰이나 웹소설 등에서 파격적인 상상력을 발휘하기 어려워지고, 패러디물을 만들 때도 선정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어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GPT로 소설을 쓸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전 못쓴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GPT4 넘어와서, 플라이 그라운드의 API를 사용해도 제한사한이 세팅되어 있으며, 이를 저작권과 결부시켜서 아웃풋을 만드는 것을 차단시킵니다.
혹자는 이런 논쟁을 연상하곤 합니다.
예술이나 외설이냐
NSFW 기준과 '예술이냐 외설이냐'라는 논쟁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 둘은 모두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통제 사이의 긴장 관계를 반영하기 때문이죠.
예술 작품 중에는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나 폭력성, 일반적 가치관에 반하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용인되는 경우가 많죠. 반면 유사한 내용이라도 예술로 인정받지 못하면 외설로 간주돼 규제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문제는 예술과 외설을 명확히 구분 짓는 잣대가 모호하다는 데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도 하고, 같은 작품이라도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드 사진 한 장을 놓고도 예술 사진이냐 포르노냐로 의견이 갈리는 식이죠.
NSFW 규정 역시 이러한 모호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예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작품들도 NSFW로 분류돼 유통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 외설적 요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콘텐츠들이 아슬아슬하게 규제를 피해가기도 합니다.
결국 NSFW 기준과 '예술 혹은 외설' 논쟁은 표현물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객관적 잣대가 아닌 유동적인 기준에 좌우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사회적 토론과 합의를 통해 균형점을 찾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관점에 따라 NSFW 규제가 도덕성의 추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 창의성과 생산성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우선 NSFW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 콘텐츠 생산에 제약이 생깁니다. 창작자들은 규제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표현의 한계 내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죠. 그 과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걸러지고 파격적인 시도가 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술가들이 검열을 의식해 자기 검열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또한 NSFW로 분류된 콘텐츠는 유통상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플랫폼에서 배제되거나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는 등 각종 제약을 받게 되죠. 이는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의욕을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해당 분야의 발전을 더디게 만듭니다.
나아가 일부 플랫폼에선 NSFW로 지정된 콘텐츠를 과도하게 필터링해 이용자들의 접근을 봉쇄하기도 합니다. 이는 건전한 콘텐츠까지 묶어서 배제하는 부작용을 낳죠. 결과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소비가 위축되고 이는 다시 생산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측면에서도 NSFW 규제가 지나치면 표현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여론 형성에 제약이 생깁니다. 소수 의견이나 사회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질 수 있고, 이는 결국 민주주의의 기반인 자유로운 토론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죠.
플랫폼이나 공급자 입장에서 NSFW 콘텐츠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손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논란의 소지를 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보수적 기조는 신생 크리에이터나 독립 제작사 등 신규 진입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기성 사업자들은 이미 쌓아놓은 명성과 팬덤을 바탕으로 NSFW 규제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신예 창작자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실험적 시도를 해야 주목받을 수 있는데, NSFW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결과적으로 기존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시장이 과점되고 신진 작가들의 진입이 가로막히는 구조가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컨텐츠 생산자로서 NSFW 규제와 관련된 쟁점들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컨텐츠 생산자는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창구인 플랫폼의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NSFW 규정을 어기면 플랫폼에서 퇴출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규제의 내용과 취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이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둘째, NSFW 기준이 지나치게 경직되면 창작자로서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제 현황과 문제점을 인지해야 개선을 요구하고 창의적 역량을 옹호할 수 있습니다. 불합리한 제한에 대해서는 생산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어 합리적 수준으로 규칙이 조정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컨텐츠 시장의 공정성 문제와도 직결되는 사안이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NSFW 잣대가 시장 기득권층에 유리하게 적용된다면 신예 창작자들의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공정한 기회와 경쟁의 장이 보장되도록 규제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컨텐츠 생산자도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로서 책임의식을 갖춰야 합니다. NSFW 규제의 근본 취지인 건전한 콘텐츠 유통에 공감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결국 컨텐츠 생산자에게 NSFW 규제 쟁점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인 동시에 창작 활동의 근간이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규제의 취지와 내용을 잘 이해하고 불합리한 지점은 개선을 요구하며, 스스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 노력할 때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실제 시장 통제의 도구로써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는 시장에서 사업자가 시장규제를 잘알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다들 잘 아시겠지만, 나름대로 설명드리자면
사업자가 시장 규제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은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규제 위반에 따른 과징금 및 벌금 부과 위험 최소화: 시장 규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과징금이나 벌금을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등으로 인한 사업 중단 방지: 심각한 규제 위반은 영업정지나 허가취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합니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규제를 잘 준수하는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줍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 기여합니다.
불필요한 소송 및 분쟁 비용 절감: 규제를 위반하면 소송이나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변호사 선임료, 소송 비용 등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의 용이성 확보: 시장 규제를 잘 준수하는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됩니다. 이는 투자 유치나 자금 조달 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사업자는 순수한 경제적 동기에서라도 시장 규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GEN AI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NSFW 규제를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