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2024) 간단 리뷰 (스포일러 X)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이전의 이야기이자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성장하면서 생기는 일들,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반에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하면서 전개 속도가 천천히 진행된다. 이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만 잘 견디면 그다음엔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가득하다.
넓게 펼쳐진 사막이나 휘몰아치는 모래바람 등으로 황무지를 잘 표현했다.
액션 장면에서 느껴지는 박진감이 장난 아니었다.
주인공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를 연기한 안야 테일러 조이가 이번 연기로 스텝 업을 한 느낌이다. 역할 특성상 대사가 적었음에도 다른 부분에서 큰 임팩트를 남겼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보인 연기 역시 이전에 크리스 헴스워스가 보여 줬던 연기와는 다르고 새로운 느낌이었다.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를 도와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 인물이 정말 멋있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프리퀄 역할을 충분히 잘 이행한 이번 영화이다.
4DX로 봐서 그런지 더욱 역동적이고, 액션 장면에서 보다 많은 박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별점 : ★★★★☆ (4.5)
(5개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