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주식투자에서 많이 언급되는 이야기 중 하나
"가격은 실적에 수렴한다."
단기적으로는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가격이 흔들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기업의 실적(매출·이익) 수준에 맞춰
가격이 정해진다는 뜻입니다.
한편 지난 2021년 상승장에서
대부분 알트코인들의 주요 상승 동력은
'네러티브'였습니다.
미래에 엄청 중요해질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이야기·스토리·컨셉’
즉, 실제 매출이라는게 없어도
'우리는 세상을 이렇게 바꿀 겁니다' 수준만으로도
상승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겁니다.
마치 과거 닷컴버블때 수많은 회사들이
계획서만으로도 큰 상승을 일으켰던 것처럼요.
그러나 지금의 알트코인시장은
과거와 비교해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제 수요가 있고 그래서 매출이 일어나는,
주식처럼 '펀더멘털'을 따져볼수 있는
알트코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어느 알트코인 프로젝트는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하기도 했구요.
즉,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어느 크립토 보고서에서는
AI의 성장으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여전히
바닥을 헤메고 있는 대부분 알트코인들
이같은 하락추세에서는 펀더멘털이 있든 없든
대부분 잡코인처럼 떨어지기에
그놈이 그놈 같을 겁니다.
그러나 이중에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그래서 없어서는 안될,
심지어 앞으로 점점 커질수밖에 없는,
강력한 펀더멘털을 가진 알트코인들이 숨어 있습니다.
하락추세가 끝나고 분위기가 좋아질때가 되면
이런 알트코인들은 한을 뿜어내듯
무섭게 치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닷컴버블이 끝난후
지금까지도 상승중인 아마존처럼요.
펀더멘털이 있는 알트코인과
그렇지 않은 알트코인들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벌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과 떼로 움직이던
지난 2021년 상승장만 해도 큰 수익을 얻기 위해
대충 덜오른 것만 올라타도 충분했다면...
이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투자자와
이러한 변화를 외면하고
과거에만 머물러있는 투자자는
궁극적으로 만나게될 결과가
많이 달라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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