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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넬로페 Oct 31. 2023

앞으로의 변화에 대하여

최근에 글이 안 올라오고 있습니다. 질리거나 소재가 없거나 하는 이유는 아니고... 난청이 왔습니다. 아예 못 듣는 건 아니지만 귀가 좀 아픈 상황입니다. 앞으로 평론이 안 올라온다고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어폰과 헤드폰을 조금이라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기 전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베토벤이 이런 심정이었을까요? 물론 저는 음악가도 아니고 베토벤만큼 열정적으로 대단한 평론을 작성한 것도 아닙니다마는 여러모로 우울함을 감추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애초에 음악 이야기를 하려고 개설된 건데 음악을 못 듣고 있다 보니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귀가 괜찮아질 때까지 쉬거나 다른 주제로 운영을 해볼까 싶습니다. 아예 다른 브런치를 개설할까 싶기도 하고요.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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