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괴괴랄랄 Jan 27. 2024

[넷플릭스 애니 개추] 사이버펑크:엣지러너

스포주의

일단 간단하게 얘기하면

아니메 by 니혼징

그러나 이 아니메는 외국 RPG게임 <사이버펑크:2077>을 원작으로 한다.

엄,,,<사이버펑크:2077>의 2~3년 전이라고 하니까 프리퀄?이라고 보면 될듯.

보통 게임이 잘됨 -> 아니메가 흥행

이 순을 밟아야하는데

게임은 처참 -> 아니메 존 흥행

뭐 이런 느낌...

물론 아니메가 흥행해준 덕분에 게임도 조금 흥행했다고 해욤


[사이버펑크:엣지러너 세계관]

먼저 세계관부터 설명을 드리실게여.

사이버펑크:2077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만큼

이 아니메의 시대적 배경은 2070년대 암튼 뭐 먼 미래임.

하지만 그 먼 미래가 유토피아는 아니고

빈부격차 ㄹㅈㄷ + 삭막한 세계이므로

디스토피아물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1. 사이버 세계

그 세상은 철저하게 사이버틱하고

(팔이 없다? 기계로 끼움, 척추없다? 기계로 끼움.

미국? 가상으로 이동, 야동 왜봄? 거의 직접 즐기게 해줌) 

철저하게 자본으로 돌아간다.

돈만 있으면 모두가 아이언맨 수트를 입을 수 있는 발전된 세계지만

돈이 없다? 그럼 님 디지든 말든 노상관임.


이 고도로 발전된 세계에서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뜻.

장애인들은 아이언맨 팔, 아이언맨 다리를 이식할 수 있었고

돈이 많으면 패션템으로 신체부분을 디자인 가능.

(ㄹㅈㄷ힙

물론 그렇게 돈이 중헌 세상이기 때문에 그지들은 철저하게 개무를 당합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즉, 이 아니메의 주인공은 엣지러너들인데
엣지러너 = 구석땡이에서 뛰는 인간들.
한마디로 '빈'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임.


2. 산데비스탄? 사이버 사이코?

그니까 돈이 없는 구질구질이 엣지러너들은 넘 분하잖아?

그래서 없는 돈 + 비상한 대가리의 콜라보로

신체에 이식하면 존나 존나존나 강해지는 기술을

어디 시궁창 쥐굴 같은 곳에서 발명해내 버린 것.

몸땡이에 '산데비스탄'이라고 하는 사이버 척추를 끼우면,

로이더 캡틴 아메리카급 피지컬이 가능하다는 거다.

(군침

하지만 문제는 항상 그지들이 뒷돈 주고 하는 암거래에서 발생한다.

이렇게 사이버 어쩌구를 야매로 끼우고 강해진 이들이 부작용이 생기면

갑자기 길거리에서 총기난사하는 개폭주를 하는데

그들을 '사이버 사이코'라고 부른다.


3. 아라사카 그룹 (=삼성,, 그 이상)

이 나라에는 우리나라 <삼성>급의

그냥 나라의 기계로 된 모든 것을 다 만드는 회사가 있다.

(이 세계관에서 재드래곤은 쉿)

꿈의 기업 <아라사카>

얘네가 만든 고등학교가 <아라사카 고교>

그니까 한마디로 상속자들 제국고임. 돈 처들여야 갈 수 있는 부자 학교임.

진짜 주인공와꾸 실화냐

주인공 데이비드는 진짜 그지 중에서도 상그지지만

엄마가 뼈빠지게 돈 벌어서 억지로 이 고등학교에 밀어넣었다.

엄마의 척수액을 뽑아서 아라사카 고(제국고)에 입학한 이비드 개그지 + 차은상만큼 이쁘지도 않았으니

이지매 인생 ON임.

그러나 김탄, 최영도 없는 짭은상..

이렇게 뒤질 순 없다.


1화부터 파란만장하고 개불운한 인생과

흑화를 동시에 하는 개쩌는 데이빗을 볼 예정.


사이버펑크:엣지러너 는 이렇게 시작함니다.

스토리로 풀어내니까 이게 재밌나 싶으시겠지만

작화 + 색감이 진짜 미쳤나 싶을 정도로 오묘하고 매력있음.

사람을 파먹었구나,,갈았구나,, 조졌구나,, 싶다

(힘내줘 니혼징


다음 이야기부터는 흙수저 + 왕따인생을 살아간 주인공이 일련의 불운한 사건을 겪고 흑화를 시작한다.

매 화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작화와 전투씬 진짜 너무나도 개취.


디스토피아물이라서 마냥 행복한 아니메는 아니라는 걸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생각보다 딥하고 생각보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다는 점에서

이 만화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와요 껄껄







매거진의 이전글 나루토 요약해드림 (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