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보다 빠른 실험>
대기업은 완벽한 기획안을 만들고, 수많은 검토 단계를 거친 뒤에야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안정성을 고려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스타트업에게 완벽은 사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의 피드백 없이 만든 완벽은 현실에서 무너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타트업은 작은 기능이라도 시장에 던져서 반응을 측정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A/B 테스트입니다.
<A/B 테스트의 한 장면>
2012년,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Booking.com의 사무실. 개발팀은 “버튼 색깔 하나”를 두고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회의가 길어지자 한 엔지니어가 말했죠.
“말하지 말고, 테스트하자.”
결국 버튼을 빨간색과 파란색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노출했고,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빨간 버튼에서 예약률이 2% 이상 상승했죠. 이 작은 실험은 Booking.com이 매일 수백 건의 A/B 테스트를 돌리는 문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완벽보다 빠른 실험을 선택한 스타트업 사례들>
1) Booking.com (네덜란드, OTA)
초기에는 기능 추가와 디자인 개선을 회의와 감각으로 결정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A/B 실험이 전환율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직 전체가 데이터 기반 실험 문화로 전환했죠. 지금 Booking.com은 하루 수천 개의 테스트를 동시에 돌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험 조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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