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커뮤니티의 빛과 그림자

by dionysos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커뮤니티는 생존 도구이자 성장 가속기입니다.


정보, 자본, 인재가 끊임없이 교환되는 장(場)이 바로 스타트업 커뮤니티인데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은 스타트업에도 적용됩니다.


초기의 외로운 창업자에게 멘토와 동료 창업자를 연결해주는 커뮤니티는 구심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신화화될 때다. 지원만 받으면 성공할 것 같은 착시, 네트워크 바깥 사람을 배제하는 폐쇄성은 ‘빛’이 그림자로 바뀌는 순간을 만들곤 합니다.



<Techstars (미국,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 빛-네트워크가 만든 생존 장치

Techstars는 2006년 미국 볼더에서 시작했다. 단순한 투자 프로그램이 아니라, ‘커뮤니티 엑셀러레이터’를 표방하며 창업자와 멘토, 투자자를 하나의 생태계 안에 엮어놓았습니다.


창업자는 3개월 동안 집중 멘토링을 받고, 투자자는 초기 단계부터 신뢰할 수 있는 창업자를 만났으며, 멘토는 경험을 나누면서 다음 세대 창업자와 관계를 쌓았습니다. 이 네트워크 효과 덕분에 Techstars 졸업 기업 다수는 생존율이 업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다. Dropbox·SendGrid 같은 기업들이 이 생태계에서 자라났다는 사실은 커뮤니티의 “빛”을 보여주는 대표적 증거죠.


2. 그림자-폐쇄성과 착시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그림자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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