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아실까요?
'처음'이 얼마나 설레는지.....
모든 것이 미숙할 때에는 처음이 너무 낯설고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모든 것이 익숙해질 때가 되면 처음이란 단어가 참 설레게 다가옵니다.
오늘 발레 첫 수업을 했습니다. 대략 스물다섯 명 정도 되는 큰 그룹이었어요. 처음이라서 어리둥절,, 따라가기만 바빴지요. 대부분 회원들은 모두 재수강 회원이었고 저를 포함한 다섯 명만이 신입 회원이었어요.
처음 스포츠센터를 찾아가는 길부터 회원증을 발급받기까지, 또 처음처럼 아주 어리바리하게 처리하고, 드디어 발레 교실에 입실, 한 시간 내내 허둥지둥.... 강사님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요.
발레를 마치고 나오는 내내, 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 처음의 설렘을 또 느껴보는구나!!
모든지 도전하는 것은 참 설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어리고 미숙할 때와는 다르게 말이죠!!
하지만 저도 하루하루를 처음처럼 보내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느 목요일 늦은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