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동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동지에 관한 생각을 하다가 짧게나마 글을 써서 동지의 힘들고 아픈 마음을 다수의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동지가 제게 "내 이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 라는 동지의 용기에 저는 '동지의 이야기와 색채심리를 함께 써보자.'라는 마음이 이 글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은 동지가 저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꿈을 더 이상 꾸고 싶지 않아! 꿈, 그만 꾸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