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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서 Apr 09. 2024

이런 친구를 뒀다니

내 전화가 오면, 하던 것도 멈추고 내 얘기를 들어줄 것만 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나도 누군가의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그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 큰 감동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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