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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탐구 Dec 01. 2023

살면서 꼭 가보고 싶은 전 세계 온천여행

"추울수록 생각나는 온천 여행"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온천의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몸을 맡길때면, 온 세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이 녹는듯한 마법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다양한 온천들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지만, 세계에 다양한 온천들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오늘은 세계 곳곳에 숨겨진 온천에서부터 바다가 보이는 온천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온천들을 소개해고자 한다.


블루 라군 (아이슬란드)

Blue Lagoon (Iceland)


SNS에서 자주 보셨을법한 이 환상적인 푸른 천국의 모습, 따뜻한 물에서 솟아오르는 하얀 수증기와 주변을 둘러싼 검은 눈 덮인 바위들, 이곳은 바로 블루 라군이다.


블루 라군은 아이슬란드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세계 많은 사람들이 지열수와 독특한 용암 지대의 경관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멋진 체험을 하기 위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여행 애호가들의 영원한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살면서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명소로 항상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새겨져 있는 곳이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 (와이오밍)

The Grand Prismatic Spring (게티이미지뱅크)


그랜드 프리즈매틱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온천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온천이다.


선명한 푸른색, 녹색, 노란색, 오렌지색의 밴드가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확장되며, 자체적으로 흰 안개 구름을 내뿜고 있어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이 온천은 실제로 몸을 따뜻하게 담구기 위해 찾기보다는 숨이 멎을 듯한 경치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Pamukkale Thermal Pools(터키)

Pamukkale Thermal Pools(게티이미지뱅크)


처음 이곳을 보면 그저 빙하의 얼음 수영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지난 수천 년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트라버틴 석회암 테라스가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17개의 공간을 채우는 것은 환상적인 색을 띄고 있는 온열수이다.


이 수영장들은 더 이상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개방되어 있지 않지만, 그 주변을 거닐 수는 있다.


온도가 화씨 95도에서 212도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이 주위를 둘러보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곳이다.


Travertine Hot Springs (캘리포니아)

Travertine Hot Springs (게티이미지뱅크)


이곳은 국토를 가로지르는 여행자나 혼자 여행하는 모험가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휴식을 찾는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 지열 수영장은 온천수에 의해 침착된 석회암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세계에는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온천들이 많이 있다. 화려한 도심 속 여행 속에 이런 온천여행도 계획해보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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