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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탐구 Mar 11. 2024

"겨울 휴식 끝! 드디어 개방"... 화사한 봄 여행지

봄 수선화 축제도 개최

출처: 화담숲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매혹시키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다.


봄이 도래함에 따라 화담숲도 봄의 화려한 복장으로 치장을 마치고, 방문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자연 보호 차원에서 겨울철 휴식기를 가졌던 화담숲은 오는 29일에 다시 문을 연다.


개장과 동시에, 5.3km에 달하는 산책로를 따라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의 봄꽃들이 피어오르며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출처: 화담숲

화담숲 내에는 16가지 테마가 있는 정원에 4,0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꽃을 틔운다.


모든 연령대가 쉽게 걷기 좋은 경사로를 따라 히어리, 개나리 등의 봄꽃도 감상할 수 있으며, 4월 말까지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협력하여 '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에서는 10만 송이가 넘는 수선화가 펼치는 화려한 노란색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화담숲 내 자작나무숲에서는 2천 그루가 넘는 자작나무 사이로 펼쳐진 노란 수선화의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새롭게 문을 여는 '화담채'는 화담숲의 이야기와 철학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탐색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여기서는 창조적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화담숲의 가치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해 볼 수 있다.


화담숲은 관람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방문을 위해 시간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100%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1만 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방문을 원하는 날짜, 시간대, 그리고 방문 인원을 화담숲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봄 시즌 동안의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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