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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이너 정 Oct 20. 2023

내가 요즘 집중하고 있는 Strategy

본격적으로 회사를 키우겠다고 나름 랜딩 페이지도 만들고, 첫 클라이언트도 온보딩을 했다. 이제 계약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다음 달에도 나와 함께 일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오늘 들었다. 다크서클은 늘어가지만 만족스럽고 뿌듯하다.


첫 클라이언트는 네트워크 행사에서 만나게 된 손님이다. 원래 사람과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이 있는 터라, 네트워킹을 열심히 하러 다니면 내가 원하던 3-4명 까지는 온보딩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회사를 다니는 상태에서 네트워킹 이벤트들을 따라다니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 주말 내내 비행기를 타고 왔다 갔다 하기도 힘들고, 완벽하지 않지만 하면서 고치자는 마음으로 공개한 랜딩 페이지라, 시도 때도 없이 웹사이트를 뜯어고치느라 주말을 통째로 버리는 게 아까운 마음도 있다. 정말 가고 싶은 이벤트는 주중이라 시간을 뺄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내가 직접 가지 않아도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데, 소셜 미디어 키우는 것은 생각만 해도 기운이 빠진다.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뉴스레터도 내가 알리는 만큼 사람이 보는 것이라 쉽지 않은데,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미디어 회사들에 글을 기고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굿모닝 아메리카, Entrepreneur…. 한 군데만 걸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피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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