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호텔 객실 및 조식 등 상세 후기
오늘은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호텔을 직접 이용한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특히, 위치가 좋고 시설이 훌륭한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을 찾는다면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요. 조식, 수영장, 스파까지 모두 경험해 본 솔직한 리뷰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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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에서 묵었던 객실은 디럭스룸이었는데요. 넓고 깔끔한 공간에 모던한 인테리어, 푹신한 침구, 전자레인지와 기본 주방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통유리창으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격은 1박 15~20만 원대로, 5성급 호텔임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에요. 방콕 내 고급 호텔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TIP. 11세 미만 아동은 추가로 간이 침대나 침구 요청 없이 기존 침대를 이용하면 무료 투숙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14시, 체크아웃은 12시 입니다.
체크인 시 보증금이 필요하며 1박당 1,000밧이 필요합니다. 보증금은 카드로 지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금으로 지불 시 귀국해야 하는데 갑자기 현금이 생겨서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을 이용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수영장이었습니다.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무엇보다 사진처럼 이뻤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 인피니티 풀 스타일의 넓은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오후 시간대에는 사람이 조금 많아서 썬배드가 부족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려면 오전 일찍 혹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심은 1.45m로 너무 깊지도 않고 적당한 수심이었습니다.
태국 음식들과 양식, 한식 등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조식 종류는 다양하지만 맛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종류가 조금 많다보니 특별히 인상적인 메뉴가 없었다는 느낌이 강했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빵 종류나 디저트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과일이 매우 신선한 점, 오믈렛 스테이션이 있어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점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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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같은 5성급대 호텔을 비교해보거나 같은 가격대의 호텔을 찾아보면 분명히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은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위치 또한 매우 좋습니다. BTS 아속역, MRT 스쿰윗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이동 편의성. 무엇보다 비가 오더라도 걱정 없이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침대가 다소 푹신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장점이었습니다. 조식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다음에도 방콕에 방문하게 된다면 재방문 의향이 있지만, 사실 너무 무난한 가성비 호텔이라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다른 호텔도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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