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트렌드, 가치소비
트렌드 레터 19호
TONENM_LETTER_19
가치소비
제조 과정이나 환경 등 비싸더라도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것은 '가치 소비'라고 합니다. 친환경 제품, 동물복지인증 제품 등 사회, 윤리, 환경을 생각하는 '선한 영향력'이기도 한 소비트렌드가 이제 추석 제품까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추석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마트들의 대표 추석 선물 키워드가 '가치소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저탄소 과일세트, 동물복지·식물성 통조림 햄 세트 등의 물량을 늘리고, 롯데마트는 PET재활용 소재원단의 가방으로 포장된 한우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신세계 백화점은 선물 세트의 포장에 무코팅 재생용지 종이박스, 페트병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보랭가방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 외 다른 백화점과 마트들 역시 '가치 소비 특별 선물' 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1년도부터 MZ세대들에게 하나의 소비 트렌드가 되기도 했던 가치소비, 실제로 6월에 한국소비자원이 1000명(20~60대 남녀)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제품'관련 인식도 조사에서 90.7%(907명)가 친환경 제품을 살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90.7% 중 95.3%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고 하니,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확인하면 좋은 관련 링크
- 한국소비자원 친환경제품 소비문화 조사 결과
앞으로도 트렌드 한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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