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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러브 Jun 17. 2024

오솔길

들을 지나 숲을 지나 

고개 넘어가는 길

들꽃들만 도란도란 

새들만 재잘재잘


누가 누가 오고갈까 

어떤 이야기 있나

뭉게구름 흘러가고 

바람만 지나가는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 갑니다

꽃들과 얘기 나누며 

새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갑니다

구름과 바람 벗 삼아 

휘파람 불며 불며


덧. 교실에서 반 아이들과 참 많이도 불렀던 아름다운 동요입니다. 영상에서 즐감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btguD99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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