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시대.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누구나 '일잘러'를 꿈꾼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일잘러가 되기 위한 필독서를 정리했다.
러셀 브런슨, 윌북(willbook)
국내 최초로 퍼널 마케팅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극찬을 받은 시리즈로, 10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플랫폼 기업 ‘클릭퍼널스닷컴’의 설립자 러셀 브런슨이 쓴 시리즈 책이다. 책은 러셀 브런슨이 직접 실무에서 테스트하며 경험한 마케팅 전략을 담았다. 포화된 시장에서 소비자 심리에 대한 분석과 가치 상승 전략으로 판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된 ‘마케팅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리즈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스토리 설계자’를 포함해 총 4권이다.
김덕진, 스마트북스
네이버, 구글, MS,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 분석과 2024년 산업 트렌드를 담은 AI 트렌드서. 저자인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10여 년 동안 IT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책에는 당장의 삶과 일에 적용할 수 있는 AI 도구 70여 개의 사용법을 담았다. 일잘러 직장인이나 사업가를 위한 AI 가이드인 셈. 추상적인 예측이 가득한 AI, 챗GPT 관련 서적이 물밀 듯 쏟아지는 가운데, 실용적인 가이드와 팁을 담은 이 책이 유독 반갑다.
김난도 외, 미래의창
매년 연말, 다음 해의 띠 동물이 들어가는 영어 부제를 짓고, 그에 맞는 키워드를 정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 전망서. 이제는 예측을 뛰어넘어 트렌드를 정의하는 지침서로 자리잡았다.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를 비롯한 10개의 키워드로 2024년을 전망했다. 비단 마케팅 관련 직종이 아니더라도 트렌드 코리아가 정의한 키워드는 반드시 알아두자.
ㅣ 덴 매거진 Online 2024년
에디터 정지환(stop@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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