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하룻밤 머무는 동안 일몰과 일출을 감상했다.
멋진 풍경이나 이벤트를 보게 되면 글을 쓰게 되고, 사진은 물론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게 되는데, 촬영 후 보관 명목으로
하드디스크에서 잠재우는 게 일상이었다.
이제는 좋은 장면이나 이벤트를 보면 동영상을 편집하고,
소위 크리에이팅 하여 작품으로 만들게 된다.
노을이 머무는 곳(서해 석양. 일출)
서해 바다 잔잔히 흐르고
물결 따라 시선은 멀리로 가네
붉게 타오르는 저 석양 아래
내일의 희망이 하늘에 스며들어
조용히 물들어 가는 시간
마음에 여유를 선물하네
지나간 하루 아쉬움마저
노을빛 속에 잠들어 가
서해의 노을 금빛 바다
평온함에 마음을 쉬게 해
부드러운 바람 그 속삭임이
하루의 무게를 내려놓게 하네
새벽빛 일출 따뜻한 위로
갯벌과 섬이 품은 서정의 노래
평온을 드리운 고요한 바다
자연의 품에서 우리는 물들어
동해는 웅장한 아침의 힘을
서해는 잔잔한 여유를 품네
시작과 끝이 만나는 곳에
평화가 조용히 머물러 있어
조용한 파도와 대화하듯
노을은 나에게 말을 걸어
금빛 석양과 새벽 여명도
모든 게 이곳에 쉬어가네
서해의 노을이 날 안아주면
희망의 여운을 남기고 가
하늘과 바다가 부르는 노래
서해의 품에 나 희망을 보네
뮤직 영상으로 감상
https://youtube.com/shorts/nu_78J10TiQ?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