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꿈꾸는 재화는 그 가치만큼의 가격표를 지닙니다.
여러분이 저 자동차와 거주환경을 소유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가격표라는 이름으로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Output)를 내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Input)는 가격표도 붙어있지 않을뿐더러 알려주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INPUT>OUTPUT
Output영역과는 다르게 Input의 영역에 있는 것들은 정확히 가늠할 수 없고 추상적입니다. 내가 얼마만큼 노력하고 얼마만큼 포기해야 얻을 수 있는지 정확한 수치도 없습니다. 심지어 그 양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인풋은 대개 노력이나 시도라는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결국 당신이 지불해야 하는 대가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당신이 output으로 원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월소득이 1억이라고 가정하면,
당신은 월 1억의 수익을 위하여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하여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생각보다 큰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게임, 술자리, 친구들, 연인 심지어는 가족까지도요.
여러분은 이중에 얼마나 내려놓을 수 있나요?
대가
당신이 위에서 내려놓을 수 있는 만큼이 당신이 목표를 향한 '간절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슈퍼카를 사는데 필요한 금액만큼 지불해야 여러분이 그것을 소유할 수 있듯이
여러분이 원하는 아웃풋을 달성하기 위해 그만큼의 인풋이 필요하고
응당 그 대가를 치러야 함이 당연합니다.
당신이 너무나도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싶지만
한편으로
아.. 난 친구도 중요하고 넷플릭스도 너무 좋고
포기하기 너무 어려워..
이러한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람보르기니를 사려는 것과 같습니다.
람보르기니는 갖고 싶지만 그 대가는 지불하기 싫은 것이죠
최고의 정보와 노하우를 얻기 원하지만 비싼 강의료는 꺼려지고
최고의 맛, 서비스, 시설을 원하지만 음식값은 저렴하기를 원하고 있진 않나요?
마무리
이 세상에 슈퍼카와 좋은 집을 원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를 치를 사람은 그중 1%도 안될 것입니다.
결국 그것들을 소유하게 될 사람은
그것들을 많이 원하는가가 아닌
누구보다 큰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고자 한다면
자신이 치러야 할 대가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나는 그만큼의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