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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마스d Nov 09. 2023

[이걸] 이해하고 나니 삶의 모든 문제가 사라졌다

행복의 비결

행복을 찾아서

나는 결핍이 많은 유년시절을 겪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터라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열망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행복을 좇으며

나는 그것이 외부에 있다고 착각했다.

돈이나 좋은 물건 같은 것들 말이다.


그렇지만 마음공부를 통해

의식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의식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은 결국 '내려놓음'에 있었다.

행복의 비결은 다름 아닌 내려놓음이다.













닫힌 마음

내려놓음에 관한 책을 읽고 크게 감명받는다.

그리고 굳게 결심한다.

오늘부터 내려놓는 삶을 살 거야!


그렇지만 어디 마음이 뜻대로 되던가?

마치 나를 시험하듯 일어나는 일들에

내려놓긴커녕 마음은 되려 꽉 닫히고 만다.


그렇다.

내려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은 닫힌다.

그렇다면 마음이 닫히지 않게 하면 될 일 아닐까?


여기서 질문은

내 마음이 언제 닫히고 열리는가이다.


먼저 화가 나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최근에 당신을 몹시 화나게 한 그 일.

그때의 당신의 마음상태를 기억해 보라.


화가 나면 마음이 닫히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당신에게 일어난 무수히 많은 상황 중

특정 상황을 놓아 보내지 못하고 꽉 움켜쥐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을 고속도로라고 생각해 보자

평소 고속도로위에는 막힘없이 차들이 지나간다.

끊임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차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하나의 흐름이다.


그런데 이 도로 위에 사고가 나면?

그 순간부터 흐름은 사라지고 꽉 막힌 상황이 연출된다.

이 사고가 바로 내가 움켜쥔 것이다.


움켜쥔 순간부터 흐름이 멈추고 마음은 닫히기 시작한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셈이다.
















해결책

행복한 상태는 모든 것이 막힘없이 흘러가는 열린 상태이다.

이 상태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어떤 것도 움켜쥐지 않고 흘러가게 두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은 좋은 상황만이 펼쳐져서 열린 마음인 걸까?

당연히 아니다.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결국 얼마나 잘 흘려보내는가이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내가 직접 해보고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소개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자 기억하라

지금부터 당신에게 '문제'라는 단어는 사라진다.

개념 자체가 뇌에서 삭제될 것이다.


더 이상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황'만이 존재할 뿐이다.


예를 들어 ‘나는 여자친구와 싸웠다.’

문제인가? 아니다. 상황일 뿐이다.

아마 과거의 당신이라면

나와 여자친구를 분리하며 '상황'을 '문제'로 만들었을 것이다.


시험에 떨어졌다

이번달 실적이 별로다.


이 모든 상황이 마찬가지이다.

각각의 상황을 분리 없이 바라보라.

오직 ‘분리’하여 볼 때만 ’ 문제‘가 된다.


시험에 붙을 때가 있듯 떨어지는 것도 당연한 하나의 상황일 뿐이다.

시험과 나를 분리하여 문제로 만들지 말라.


예를 들어 같은 상황도

(내가) 시험에 떨어졌다.

(친구 A가) 시험에 떨어졌다.


어떤가? 그 무게감이 확 달라지지 않는가?

우리가 상황을 분리하여 바라볼 때만 그것은 문제로 변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상황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떻게 반응하고 흘려보낼지는 선택이 가능하다.


꽉 움켜쥐며 마음을 닫히게 하는 것도

그저 흘려보내며 마음을 열어두는 것도 당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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