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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밭 같은 냉이덮밥
에구, 미안한 마음이다.
봄나물에는 소금으로 간을 하면
색깔도 선명하고
나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직도 자고 있는 딸내미를
깨웠지만
좀 더 자겠다고 한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혼밥이다.
먹는 이 맛은
시골에서 사는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나른한 봄날에 꼭 추천하고 싶은
냉이 덮밥이다.
나의 엄마(모)로 시작하여 내 딸의 엄마(모)인 나로 이어지는 따뜻하고 행복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제철 음식, 그리움과 감사함, 그리고 주변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