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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Aug 06. 2023

아무튼 시작

Things for tea.


茶 / 차와 공간 그리고 취향


“ 차는 어려워. ”

“ 차 마시는 방법을 몰라. ”



차는 어렵다는 인식을 유연하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차’라는 매개체를 통해

제가 배우고 느꼈던 경험들을 함께 공유하며

조금 더 친근하게 차와 친해졌으면 해요.



그리고 다양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제 취향을 공유하고 공간을 소개할게요.



차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는

차를 우리기 위한 알맞은 온도의 물.

차와 물의 비율과 시간은 물론

차를 내어주고 마시는 마음까지

차 한잔을 위해서는 많은 정성이 필요해요.



이렇게 정성을 담은 차를 음미하듯 하루하루

나를 돌보며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에는 내 마음의 중심이

찻잔이 아니라 나 자신이 중심이길 바라며



제가 전하고 싶은 마음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 차‘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찻자리를 다채롭게

‘茶'를 즐겼으면 합니다.


/


때로는 우리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차가 이용 당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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