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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le Cactus Jan 02. 2024

10살연하 외국인과 잘살기_3화

3화 토르티야 라쟈냐




한국에 살 때 사 먹기 힘든 음식이 하나 있었다.


바로 라자냐이다.



라자냐는 이탈리아의 전통 음식으로,


여러 층의 파스타와 레이어로 된 소스로 만들어진 요리이다.


보통은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속을 구성한다.



 한국마트에서는 재료도 찾기 힘들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한 접시에 몇만 원 단위로 팔거나


겨우 찾은 냉동가격이 1Kg에 7만 원 정도 했다.


가격이 얄짤 없었다.


결국 집에서 만들기로 한다.


한 메뉴 때문에 오븐을 살 수는 없으니


집에 있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다.


파스타 면이 번거로워 토르티야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토르티야 라자냐 만드는 법


+ 준비물 +


에어프라이어(대용량)

에어프라이어용 틀,

토르티야(토르티야는 틀에 딱 맞거나 살짝 작은 것이 편하다)

소고기다 진육 100g (고기비율은 높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다.)

라구소스(캔종류가 저렴하고 맛있다)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취향에 맞게 구성가능)

가격 있는 스프레드 치즈 (진짜치즈가 풍미를 배로 만든다.)




+ 만들기 +


준비한 다진육을 볶다가 야채와 라구소스를 익혀준다.

토르티야를 틀의 맨 밑에 깐다.

살짝 볶은 고기를 깔아준다.

고기 위에 스프레드 치즈를 듬뿍 올렸다.

2~3번을 반복해서 층을 쌓아준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 넣는다.

* 에어프라이어 따라 상이하므로 맨 위의 치즈가 바삭하게 녹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중요 : 요리가 끝난 후 충분히 식혀준 후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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