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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싸이먼 Jul 26. 2023

병원을 넘어 도망친 의사

컨설팅펌을 여행하는 박사, MD, 경력직들을 위한 가이드

1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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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 펌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하면 상경계열 출신 분들의 후기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은 경력직, 박사, 혹은 MD 출신들을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가장 상세한 후기는 서울 의대, 내과 전문의이신 김치원 선생님 블로그에 있습니다. 사실 저도 김치원 선생님의 글을 읽고 처음 컨설팅펌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담으로 김치원 선생님은 현재 카카오벤쳐스 상무님으로 계십니다.


다만 해당 후기가 오래전 기준으로 작성된 터라, 최신 후기나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몇 회에 걸쳐 제가 준비한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몇 십 회가 될지도?) 저와 같이 특이 배경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시점에 대한 기억은 조금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옛날 이야기 듣는 것처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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