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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들숨날숨 Apr 10. 2024

CRC란 무엇인가

그냥 이런 거 있다고..

간호사 탈임상(병원 밖의 일) 길이 굉장히 많고

그 중 나같은 성향인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직종 중에 CRC라는 직업이 있다.


이는 임상시험코디네이터를 지칭하는 용어로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연구간호사’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연구간호사는 직관적으로 연구 일에 종사하는 간호사다.


그 중 또 유명한 CRA는 IRB 관련 업무 지원을 하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CRC는 SOP(표준작업지침서) 개발 및 검토,적합성 여부 검토, 병력 및 투약경과 모니터 등 CRA보다 액팅 쪽 업무가 더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연구간호사를 말할 땐, 이런 CRC를 의미한다.


대부분 병원 교수님의 개인 소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높은 연봉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상근직/사무직 등의 이점이 있다.


의학 지식, 채혈 가능 등의 조건도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이 CRC로 일을 하기 위해선 대부분

임상교육원에서 종사자 교육을 수료할 것을

요구한다.

(바로 쓰기 위함)


솔직히 임상에서 오래 버텨도 언젠간 나온다는

가정 하에

내가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시간이 있을 때 미리 교육을 이수하길 바란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사이트에 접속하면

crc종사자 교육 외에도 통계 다루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니

곰돌이 푸 같은 웨이팅 게일들이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수업을 다 듣고 시험을 보고 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꽤나 허세 있어 보이는

수료증을 준다.


CRC의 역량에 따라

진행되는 연구의 원활한 흐름이

결정될 만큼


임상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직종이라고 생각한다!


이 수료증과 함께

그리고 약간의 경력과 함께


관심있는 연구 분야의 CRC모집에

알차게 지원하고 일을 하면 된다.!


아무튼 그렇게

정식 입사 전에 탈임상 길만 열심히 닦아 놓는

웨이팅게일의 짧은 글이었다.


그럼 이만..

(글 마무리는 항상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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