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20만 명이 찾는 이유" 봄천국으로 변신한 축제
대구 이월드 봄 축제
대구 이월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구의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봄을 맞아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 조경, 특별한 야경, 신규 공연과 놀이기구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구 이월드 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봄꽃의 대명사 벚꽃을 더욱 화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월드는 83타워 벚꽃길을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으로 장식했다. 무지개빛 조명 아래에서 감상하는 벚꽃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이월드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빨간 2층 버스’도 벚꽃 개화 기간 동안 83타워 아래로 이동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 이월드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월드 포시즌가든에서는 약 1만 평 규모에 펼쳐진 100만 송이의 튤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다이나믹힐, 로맨틱힐, 주주팜의 비비프렌즈 가든 등 테마가 있는 정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테마파크 전역이 화사한 봄빛으로 물든다.
3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미리봄’ 기간 동안 새 학기를 맞이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신규 메인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에서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벚꽃, 튤립, 수국을 연주하며 봄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공연 ‘렛츠고 투더 스쿨’에서는 첫 등교를 앞둔 주인공 슬비의 이야기로 새 학기의 설렘을 전한다. 방문객들은 교복을 입은 마스코트 비비와 포포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대구 이월드 테마파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봄 시즌을 맞아 이월드의 인기 놀이기구들도 새 단장을 마쳤다. 노후화된 범퍼카 차량 18대가 최신 차량으로 교체되었으며, 제트레이스도 리뉴얼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또한, 오는 8월 83타워 4층 야외광장에는 약 20억 원이 투입된 새로운 회전목마가 들어설 예정으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구 이월드 야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월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야경과 벚꽃길, 100만 송이 튤립 정원, 새롭게 단장한 놀이기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동안 이월드 정문에서는 ‘웰컴! 스프링타임’, 회전목마 앞에서는 ‘비비의 블루밍 포토타임’ 등 마스코트 이벤트도 진행되니 놓치지 말자.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봄, 이월드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