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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을말하다 Jun 18. 2024

지금 같은 날씨에 여행하기 좋은 강원도 명소

벚꽃이 폭죽처럼 피어나는 강원도 여행지

경포호 벚꽃 여행 / 사진=jijijiyes2 인스타그램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국내 여행지 강원도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벚꽃을 구경할 수 있고, 산과 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벚꽃, 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은 벚꽃 등 각양각색의 장소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피워내는데요.


매년 봄에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강원도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벚꽃이 다 지기 전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강릉 경포호

강릉 경포호 벚꽃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강릉시 저동

◆ 홈페이지 http://gyeongpolake.co.kr/

◆ 강릉 벚꽃 명소

◆ 강원도 벚꽃 축제 <경포 피크닉> 개최 장소


경포호는 매년 강릉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올해 <2024 강릉벚꽃축제 경포 피크닉>은 4월 5일 금요일부터 시작해 4월 10일 수요일까지 진행됩니다.


강릉 최고의 벚꽃 명소 경포대와 경포호수, 습지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어디에서나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입니다.


2. 소노벨 비발디파크

소노벨 비발디파크 벚꽃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 1588-4888

◆ 홍천 벚꽃길 명소

◆ 예약, 화장실,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주차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진입하는 도로부터 시작해 소노펠리체 광장까지 풍성하게 만개한 벚꽃 가로수가 즐비합니다. 포토스팟인 빨간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드라이브할 때 바람결에 벚꽃비가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해가 지는 때보다 밝은 오전 및 이른 오후에 봐야 가장 아름다우며 긴 벚꽃 터널을 이루어 드라이브 외 산책하면서 지나갈 때 낭만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벚꽃 시기에 맞추어 방문해 화사한 봄의 시작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양양남대천

양양남대천 벚꽃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647

◆ 매일 AM 11:00 - PM 15:00 (정기휴무 월)

◆ 벚꽃 드라이브 코스

◆ 양양송이조각공원 주차장에 주차


양양남대천은 벚꽃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기 제격인 장소입니다. 3월 말경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벚나무는 도로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터널을 이루는데요.


안쪽에서는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노지 캠핑, 차박 명소로도 유명한 현지 명소입니다. 차에서 내려 산책하듯 걷다가 쏟아지는 벚꽃비를 맞으면서 사진을 촬영하면 올해 최고의 봄 작품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인에게는 유명하지만, 외지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꽃구경을 할 수 있으니 더 유명해지기 전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4. 금강산화암사

금강산화암사 벚꽃 / 사진=genie__0116 인스타그램


◆ 강원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 033-633-1525

◆ 홈페이지 https://hwaamsa.quv.kr/

◆ 고성 벚꽃 명소


금강산화암사는 고즈넉한 벚꽃을 감상하며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성군은 위도가 높아 벚꽃 개화 시기가 다른 도시보다 늦는 편이기 때문에 가장 늦게까지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769년 창건된 화엄사는 조선시대 화재 이후 소실과 중건을 거듭하면서 1919년 화암사로 개칭돼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였습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이곳은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초록과 분홍의 조화를 이루게 되는 명소입니다.


5. 의암공원

의암공원 벚꽃 산책로 / 사진=yoojung_kang 인스타그램


◆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 춘천 벚꽃 명소

◆ 당일치기 벚꽃 여행

◆ 공원 수변 산책로


의암공원은 춘천 공지천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늘을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석양빛을 받아 주홍색이 되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넓게 조성된 부지에는 산책로가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고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 사계절 다채로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현지인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의암공원은 강변을 따라서 산책하는 둘레길도 있고 벤치가 많은 편입니다.


그곳에 앉아 흐드러지게 피어나 호수에 닿을듯한 벚꽃을 보며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거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등 평화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찾은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현지인만 아는 곳도 있고 외지인에게도 잘 알려진 명소도 함께 알려드렸는데요.


벌써 4월이 시작되면서 벚꽃 여행을 준비한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해서 완성도 높은 벚꽃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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