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짐 트렐리즈)
안녕하세요, 독서하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짐 트렐리즈의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책 읽어주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여러분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계신가요? 읽어줘야 한다는 건 알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아이들은 TV나 태블릿을 더 좋아하죠.
그렇게 점점 책과 멀어집니다.
하지만 ‘책 읽어주기’는 양치질처럼 매일 해야 하는 일과입니다. 왜냐하면 책은 아이의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을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엔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그 정보를 어떻게 생각하고 연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힘을 길러주는 게 바로 독서입니다.
추천 도서 대신 '좋아하는 책'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추천 도서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세요. 흥미가 있어야 계속 읽게 됩니다.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면, 스스로 책을 찾게 됩니다.
중간중간 책 내용을 묻거나, 생각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답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핵심입니다.
부모와 함께 '책 읽기'
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TV 대신 책장을, 거실 곳곳에 책을 두세요. 차 안에서는 오디오북도 좋습니다. 눈에 보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그리고 아이가 “읽어줘”라고 말할 때, 언제든지 읽어주세요. 읽어달라는 그 순간이, 바로 책을 읽어줄 절호의 기회입니다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은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입니다. 훗날 아이가 자라서 돌아볼 때, 그 시간은 가장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자랍니다.
학원보다, 학습지보다 강력한 힘. 그게 바로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입니다.
오늘부터 단 15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세요. 그 시간이 아이의 미래를 바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