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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간이 지나가다 Feb 01. 2024

142.

하루종일 비, 어느새 입춘이 성큼입니다. 봄봄봄.

부정적 언어에 지배당하지 않는 것, 지배당하지 않도록 나 자신을 가만히 두지 않는 것 역시 부단히 노력이 필요한 일 입니다. 가끔 쉬어도 되지만 나 자신을 위해 애쓰는 걸 멈추면 안됩니다. 마음의 틈이라는 건 정말 한순간이라서 순식간에 산산조각나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나를 소중히, 오늘의 나를 소중히, 더할 나위 없이 소중히. 내 가치는 내가 제일 잘 압니다.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가치를 인정받으러 이미 소중한 나를 스스로 무가치하게 취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 가치는 이미 발견되었습니다. 타인이 발견해 줘야만 비로소 가치 있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 가치 이미 차고 넘치게 발견 완료. 그러니 웃어요. 너답게.


2024.02.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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