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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푸른솔
Aug 20. 2024
역시
시를 읽다가 문득(너를 모르는 너에게/나선미/연지출판사)
역시
저명한 시인의 시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젊은 시인의 시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동심에 들어온 시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오늘로 과거를 비추는 시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누군가로 달려가는 시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혹시에서 서성이는 나를 읽는다
역시 시인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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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혹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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