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아니라 리얼 러브”
방송인 유병재가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유병재가 연인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프닝에서 MC 전현무는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유병재 씨와 미모의 여성 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는 이어 "변우석 씨의 생일파티가 화제였다"며 유병재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 이전, 유병재의 열애 소식은 지난 11월 19일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유병재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열애 상대로 알려진 여성은 배우 한소희 닮은꼴의 인플루언서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욱 키웠습니다.
방송 중 홍현희는 유병재에게 “변우석 씨 생일파티에 그 분도 오셨느냐”고 물으며 열애설을 우회적으로 언급했고, 이에 유병재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양세형 역시 유병재가 스태프들에게 대접한 햄버거와 셰이크를 언급하며 “셰이크가 달달하더라”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유병재는 당황하면서도 “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직접 고백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출연진들이 “이것도 콘텐츠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유병재는 “콘텐츠가 아니다. 주변 사람들도 처음엔 믿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며 연인의 만남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영자는 유병재에게 “결혼까지 생각하냐”, “양념게장도 함께 먹었느냐”고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이에 유병재는 어색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자제한 유병재는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풀어냈습니다.
이번 열애 고백으로 유병재는 연애와 관련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연인이 배우 한소희를 닮은 미모의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병재가 출연 중인 '전지적 참견 시점' 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