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임한지 벌써 3년이 다되어간다는 이야기
잘 적응하고 있는 내 아기 고마워
아부다비의 생일에 비해서는 소박하지만
더놀다에서 3년째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
작년에는 15명이 넘는 친구를 초대하고
올해에도 9명이나 왔네
민하가 인싸라고 다들 와야된다 했다나
유투버 합주부 줄넘기 수학학원 중국어 독서논술
바쁘게 지내면서도 놀이터 일등을 놓치지 않는 너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
가끔은 코드가 달라 나를 울게하고
때로는 상상못한 멘트로 나를 살살 녹이는
나의 영원한 아가
너를 축복해
꽃길만 걸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