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by
로베
Jul 9. 2025
너가 떠났다
하염 없이
기다렸다
짜증을 내고
다리를 떨고
체념하기도 했다
화가 나서
벽을 차기도 했다
유리벽이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말쑥해지기로 다짐했다
너를 만날
내가 비췄기에
keyword
기다림
체념
마음
매거진의 이전글
신발이 젖으면
동화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