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은 돈을 어떻게 벌까?
우리나라 법률 시장은 크게 송무와 자문, 그리고 컨설팅 세 가지로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변호사마다 다 다르겠지만, 실질적으로 송무업무를 통해 돈을 버는 변호사 비율이 높다. 수임을 많이 하거나, 수임비용을 많이 받음으로써 수익을 얻는 편이 가장 효과적이며 보편적이다. 그래서 수임을 많이 의뢰받기 위해 다들 유튜브, 블로그와 SNS를 통해 치열하게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면 법률시장에서 송무, 자문, 컨설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송무란?
송무는 소송 사건을 수임해서 처리하는 것이다. 이는 법정에서의 소송 진행뿐만 아니라 소송 준비, 법률 문서 작성, 증거 수집, 법적 자문 제공, 합의 및 중재 등 소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한마디로 소송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한다고 보면 된다. 송무는 주로 법률사무원이 진행하며 변호사들은 재판, 입회 등 실질적으로 송무직원에게 위임이 불가능한 일들을 주로 처리하며, 의뢰인을 대신하여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주로 한다.
소송은 어떤 것이 있을까?
소송은 주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이 있다. 형사소송은 '처벌을 받을지 말지' 다투는 소송이고, 민사소송은 '돈 얼마 받을지' 다투는 소송이다. 뉴스를 보면 '징역 몇 년을 선고합니다.' 라고 나오면 그 사람은 '형사소송에서 징역형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이혼은 무슨 소송일까? 바로 민사소송이다. 그 외에 가사소송과 행정소송 등이 있다.
자문이란?
자문은 기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특정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것이다. 계약서 검토나 법적 위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법적 자문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컨설팅이란?
컨설팅은 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거나 창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홍림의 경우는?
나는 주로 송무 업무를 하고 있으며 그 중 형사, 민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수임 사건 중 형사, 민사, 가사, 행정 사건이 5:3:1:1 정도 비율을 구성하고 있다. 형사의 경우에는 스토킹, 음주운전을 전문으로 하고 있고 현재 수 천 건이 넘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 계속해서 성장세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