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은목 Sep 12. 2024

블로그 잘되면, 그다음은 뭔데?

블로그만으로는 트래픽을 모으기 쉽지 않다.

지난주 SEO아레나님과의 모임에 불참하게 되어 라이브 녹화분을 봤습니다.

불참한 게 안타까울 정도로 유익한 내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영상 초반에 성과 없는 시간에 대해 수강생분들이 느끼는 생각에 대해 말씀 주신 게 있었어요.

이걸 듣고 내 얘기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곡을 찔렸습니다..ㅎㅎ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도 과연 SEO아레나를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사실 아레나님께 같이 배우면서 블로그를 한 게 약 4개월 정도 된 거 같습니다.

물론 4개월 동안 글 쓰는 방법이나 다양한 면에서 성장을 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방문자나 수익이 떨어지고, 이게 진짜 맞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거든요.


이런 상황에 아레나님 영상을 보고 뜨끔했었습니다...ㅎㅎ


기존 브런치와 지식인 활동 계속 유지



영상의 핵심 내용은 블로그만으로는 변화된 온라인 시장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나만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블로그 외에 쇼츠 등 다양한 트래픽 방법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레나님 영상에서는 검색 기반의 브런치, 카페, 지식인 활동 보다 숏폼 형태의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던 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나만의 콘텐츠가 없는 상태에서는 브런치나 지식인 활동이라도 열심히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브런치와 지식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내 집마련 콘텐츠 준비



내집마련 경험담 보기


여기에 나만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 콘텐츠인데 과정에 대한 상담을 하는 게 어떨까 해서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어떤 순서로 해야 될지 제가 경험했던 것을 가미해서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을 상담해 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을 우선 ppt 형태로 정리해 보고 어떻게 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크몽 같은 상담 플랫폼에 한번 등록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장기적으로 숏폼 플랫폼으로 갈 것



단기적인 방향은 블로그와 함께 개인 콘텐츠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아레나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좀 더 직관적으로 성장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숏폼 형태를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숏폼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찾아라도 봐야 할 것 같아요.

내 집 마련 과정을 숏폼으로 하기에는 너무 정적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사실 유튜브 영상 제작을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여러 가지 도전해 보면서 건강 관련 채널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걸 계속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ㅎㅎ


물론 그때는 Chat GTP와 무료 영상만 이용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 영상이 전혀 아니었죠..

그래서 이제는 평소 먹는 음식이나 건강 관련 지식을 쌓으면서 쇼츠 콘텐츠로 만들어 보는 것도 생각해 보려고요!


결국 블로그든, 브런치든, 지식인이든, 쇼츠든 내가 어떻게 트래픽을 모아 올 것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직은 어떤 게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지금은 잃을 게 없는 초보니까요.



작가의 이전글 지역적 매력의 힘, 부동산 선호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