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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 Jun 11. 2024

하찮은 일 꼭 열심히 해야 돼?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김남희 배우님은 과로사 하는 의사 역할 단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3일간을 씻지 않고 현실감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다고 한다. 


분장팀의 분장 제의도 거절하고 실제 그 의사가 되기 위해 몰입을 한 것이다.  김남희 배우님의 노력을 알아봤던 감독님은 이후 미스터 선샤인, 스위트홈에도 캐스팅을 했고 그의 배우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가끔 작은 일들을 하찮게 지나칠때가 있다. 대충 해도 모를 거야, 오늘 하루쯤은 괜찮겠지, 이 정도는 티도 안 나..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가면서 어쩌면 별일이 될지도 모르는 일을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만들어버리곤 한다. 

평범한 나의 하루, 나의 일상에 최선을 다하자.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강박을 갖기보다 작은 성취감과 행복들을 느껴보자. 

그렇게 쌓여가는 작은 행복들은 뜻하지 않은 큰 기쁨이 되어 나와 곧 마주하게 될 날이 올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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