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1.FIRESTARTER 2.GRFX88
3.MERCURY 4.GS1 5.PURPLE
6.TRBO 7.ELECTRO_SHOCK_THERAPY
8.EURO.TEK
코니(CONNIE) 는 JELEEL!의 바이럴 히트
‘DIVE IN!’을 프로듀싱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Zack Fox, grouptherapy, BROCKHAMPTON 등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원하는 고객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작년엔 본격적인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COMPLEX에선 코니를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선정했다.
누군가의 프로듀서에서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가 된
코니의 작품은 올해 발매된
그 어떤 힙합 앨범보다 거침없이 달려갔다.
경계를 무너뜨리고 감각이 이끄는 곳으로
발을 디딘 사운드는 덥 스텝과
뉴로펑크, 인더스트리얼 등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가깝게 완성되었다.
또 하나, 인상적인 점은
코니의 대변인 역할을 맡은 게스트들
역시나 넘치는 에너지에 맞춰
맘껏 선을 넘나들며
큰 시너지를 냈다는 것이다.
결국엔 뱅어와 뱅어,
그리고 뱅어로 연결되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머지않아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태그 없이,
에너지 가득한 사운드만으로
이 프로듀서의 작품임을
알아챌 시기가 올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