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북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다독다독'에 출연하여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70분간 진행된 대화 중 63분이 그대로 방송에 나왔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거의 실시간 방송 수준의 원테이크. 편집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대화네요.
"GPT, 그렇게 쓰면 일만 더 늘어납니다!"라는 제목이 재밌네요. 촬영 당일의 뒷이야기를 솔직히 고백하자면, 전날 새벽 3시까지 25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촬영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결과 화면 속 제 모습이 다소 피곤해 보이고 맹한 표정을 짓고 있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출연 전 화장이라도 하고 갈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머리 스타일링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나간 것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네요. 눈밑처짐도 슬픕니다. 나이를 먹었네요.
하지만 그런 날것의 모습이 오히려 진솔한 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포장된 모습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더 와닿지 않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X70Y2sJx_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