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재력을 갖춘 알파남만 연애한다?
남성을 위한 사주 구성 별 맞춤 연애 가이드 part-1
많은 남성들이 외모와 재력을 모두 갖춘 알파남이 되어야만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평범하고 수수한 남성들을 비롯하여, 알파남의 조건에는 한참 모자란 듯 보이는 남성들이 알콩달콩 행복한 연애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 언뜻 경쟁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상위 기준에 속하지 않는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연애를 하는 현상이 의아할 수 있으나, 이는 명리학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이치이다.
명리학에서 남명에 재성(財星)은 돈, 재물 혹은 여성(아내)의 성(星)이다. 과거 사회는 사주의 재성의 발달
여부를 살펴 명주의 부(富)와 사회적 성취 (재산), 아내의 유무를 판단했다.재성을 여성과 아내로 치환했던 이유는 여성이 사회적 생산활동을 할 수 없었던 과거 가부장 사회에서는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필수조건인 사회적 성취(富:재성) 능력을 아내를 맞이하는 필수조건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반면 부와 성취를 이루는 방법이 다변화를 이룬 현대 사회에서는 재성의 여부로 해당 남성의 사회적 성취를 판단하기란 불가능하다. 사주에 재성이 없는 스티븐 잡스, 저스틴 비버, 김정주, 방시혁 등의 유명인 남성의 명조가 이를 증명한다.
(스티븐 잡스, 저스틴 비버, 김정주, 방시혁 사주 참조)
현대사회는 식상의 독창적 아이디어,인기와 리더십, 인성의 지적 재산권, 비겁의 주체적으로 뜻하는 바를 이루는 의지들이 조합되면 매우 큰 사회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앞서 예시를 든 큰 부를 이룬 유명인들의 경우, 지적 재산권 및 독창적 아이디어 실현 능력을 활용하여 큰 부를 축적한다.따라서 현대사회는 명조를 분석함에 있어 단순히 재성을 재산 혹은 여자로 단정하기보다는 목표에 도달하려는 의지 및 완결 능력, 소유를 향한 욕망의 의미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여명에 관성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남성을 선택하는 기준이라면, 남명의 재성은 상대를 내 것으로 소유하려는 욕망과 내 것으로 소유 가능한 조건으로서의 여성상에 해당한다. 재성 중, 정재는 아내를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여 상대의 현실적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을 보이며,편재는 아내를 외부 활동의 보완자(동반자)로 인식하여 상대의 기능적, 잠재적 가치를 중시한다.반면 사주에 재성이 없는 남성(무재성)들은 여성을 선택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거나 모호하다. 재성의 기능인 ‘여성에 대한 기준’은 내가 상대 여성에게 줄 수 있는 것과 상대 여성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실리적으로 계산하여 판단하는 능력이다. 재성이 발달한 남성들의 경우,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 여성을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해 나가며, 내 여자로 정한 상대에 대한 강한 소유욕을 보인다.반면, 무재성 남성들의 경우,이러한 가치 기준 정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무재성 유명인 남성의 사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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