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차 가져가는데, 편하게 주차하고 싶다면
10월에 해외여행을 가게되어서 여행지 정하고, 항공권, 숙소를 알아보는데
앗차..항공편 시간을 보니 공항버스 이용을 못하겠네...
(베트남으로 가는데 보통 한국에서 늦은 밤 출발해서 아침 일찍 돌아오는 항공편)
그럼 남은 선택지는 우리 차를 가져가는 것
작년에 해외를 다녀왔지만 차를 가지고 공항을 가는게 몇년만이더라. 가족여행이라 챙겨야할게 많고 짐도 있어서 차를 가져가기로 했는데
공항주차..이건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추석연휴 같은 성수기에는 주차하느라 비행기를 놓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주차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예약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10월 중순에 가는거지만, 인천공항 주차예약을 하려면 미리 알아봐야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넓지만 그만큼 주차하는 차량도 많다.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차대행, 단기주차장,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예약주차장 이렇게 있다.
개인적으로 직접 주차하는걸 선호해서 주차대행은 후보에 두지 않았다.
그리고 단기주차장은 공항과 가까워서 이용하고 싶었지만 만석 걱정이 되어서 포기했고
안전하게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예약주차장을 선택했다.
인천공항 주차예약은 바로 신청하는게 아니어도
예약일정, 차량번호, 입출차 시간을 선택해서 예상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차예정시간 기준 최대 45일전부터 예약 가능하니 성수기나 주말을 포함해서 여행가는데 주차를 꼭 해야한다면 날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외여행 가는데 연휴시즌 아니니까 주차할 수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장기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하지만 이렇게 가면 공항 가는동안 주차에 대한 걱정을 계속 하게 될 것이다.
예약주차장은 공항과 거리가 조금 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