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기차 속 장면이 다시 떠올라

-치히로, 가오나시, 보, 유바바의 까마귀

by 시숨


관계 맺지 않으면

함께 있어도

색깔이 없습니다

표정도 없습니다


그들의 출발역을 알 수 없듯이

종착역도 알지 못합니다

오늘도 말을 건네지 않았던

투명한 사람들이 스칩니다


흑백의 침묵 속을

저마다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