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연구회 가갸날을 만들다
가갸날은 지금의 한글날이다. 일제강점기의 조선어연구회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근거로 하여 음력 9월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선포하는데 이날이 양력 11월 4일이다.
훈민정음 기념행사를 가진 조선어 연구회는 당시에 한글으 가갸글이라고 불렀기에 가갸날이라고 정했다.
한글날이 된 것은 주시경이 '한글'이라고 지칭하면서 1928년부터 '한글날'이라고 정하게 된다.
그러다가 1940년에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고 여기에 음력 9월 상순에 훈민정음을 챡으로 펴냈다는기록을 보고 한글날을 상순의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10일로 정하는데 양력으로 10월 9일이 된다.
이후 광복을 마지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고 공휴일로 지정한다. 그러다가 1990년 공휴일 규정이 개정되면서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다가 2006년 기념일 규정이 개정되면서 국경일로 지정되지만 휴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2012년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이 되면서 2013년부터 지금의 국경일이면서 공휴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