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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4
[영어교육강연자의 육아]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
서대문구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했다. 2024.07.14.(일)
아이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다. 마곡에서 하루 호캉스를 하고 서울 식물원을 방문 하려다가 날이 너무 더워 중도 포기하고 이곳으로 갔다. 브라키오 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가 문 입구에서 반겨준다.
[입장료]
성인 7천원 20년생 아들은 무료. (만5세 이하 무료)
[주차]
인근 연북중학교에 주차하고 2천원이었다. (걸어서 3분)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
전기백악기(1억1500만년~1억500만년전)에 생존했던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는 몸길이 9~12m, 몸무게 2~4t에 달하며 알로사우루스과에 속하는 무서운 육식공룡으로서, 거대한 용각류 공룡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사납고 썩은 고기를 먹기도 했습니다. 머리뼈의 길이가 1.4m나 되며 턱이 튼튼하여 물어뜯는 힘이 대단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목뼈에서 꼬리뼈까지 발달한 톱니 같은 긴 돌기입니다. 이 돌기는 목과 꼬리의 강한 근육을 지탱하는 역할과 함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한 앞발로 먹이를 움켜잡을 수 있는데 그 앞발에는 3개의 발가락이 있고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습니다. 뒷다리는 길지만 별로 튼튼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달리는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홈페이지)
2층으로 계단을 오르면 향유고래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어제 피드에 올린 고래영어단어에서 향유고래(향고래, Sperm Whale) 설명이 더 자세히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https://brunch.co.kr/@divinekel/46
필자는 아들이 원하는 전시를 보러왔기에 1층을 패스하고 2층 [생명진화관]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전시설명은 오전 11시, 2시, 주말은 특별히 오후4시 추가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무리지어 듣고 있었다. 박물관에서하는 도슨트가 아닌, 사설기관인지 모르나 여러 아이들이 무리지어 전시 설명을 듣고 있었다.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곳에서 발이 묶여 또 보고 또 봐도 흥미로운 곳이다.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좋아하는 공룡과 해양생물 육지동물들을 보며 시간 보내고싶다면 이곳이 최적이다.
필자는 영어교육을 16년째하고있다. 현재 영어강연도 하고있으며 책을 쓰고 영어교육, 부모교육, 영어동기부여 강연자로서의 삶도 진행중이다. 영어 이외에도 외국어와 언어자체에 관심이 많아 계속 시간을 들여 실력을 높히고 있다. 설명하는 글에 영어 이외에 일본에서의 1년 정부 장학생으로 공부한적 있기에 일본어가 보이는 글도 이렇게 찍어두는 편이다. 다음편에서는 이 곳의 설명부분을 심도깊게 공부해보는 피드도 올려보겠다.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이 좋은 이유는 북파크가 있기때문이다. 아이들이 적당히 놀수 있고 부모님들이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