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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NTJ이현 Aug 08. 2024

행복이 돈이라면 내가 벌어볼게 #1

87년생 24년 기준으로 38살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비교와 질투, 열등감이 넘치는 사회이다. 부모님은 옆집 아들과 비교를 하고, 나의 연인은 친구들의 연인과 나를 비교하고, sns엔 성공한 사람들뿐이라 사람들의 열등감은 한없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정말로 돈을 많이 번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왔고 나는 운이 좋겠고 대한민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경제력과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이다.


경제적 자유 란게 사람마다의 기준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내 기준에서는 경제적으로 더 열심히 하지 않아도 평생은 돈 때문에 불안하며 살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돈을 벌고 있는 편이며 그 정도는 30살 때 38평형 아파트를 매매하고, s로 끝나는 등급의 외제차를 타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기업에 취직 한 경험과 현재는 그 회사에서 나와 11년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경제적 자유라 하면 내가 일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물론 출근을 하지 않아도 회사는 잘 운영될 정도로 체계를 잘 잡은 상황이다.


이건 갑작스러운 나의 자랑이 아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돈만 있으면, 돈이 많으면 행복할 거라고 하는 것을 내가 경험해보고 싶어 열심히 살았고 그 경험한 내용이나 지금의 내 심정을 말할 정도는 된다고 설명하고 싶어 나의 자랑을 하게 되었다.


물론 겨우 그 정도로 번다고 돈이 많다 할 수 있어? 라며 자신들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러한 끝도 없는 모든 사람들의 논리나 생각을 설득시킬 마음도 자신도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부자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금수저나, 은수저도 아닌 흙수저 출신이라는 점 참고해주었으면 한다


그럼 양애의 말을 구했으니 이제 내 이야기를 해보겠다. 참고로 제목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설명하려면 나에 일대기를 모두 들여다 보아야 하는데 그 시작점은 아주 어릴 적 부터 시작된다. 거두절미 하지 않고 어릴 적 부터 시작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결핍이나 성인이 되었을 때 성격들은 내가 생각치도 못했 던 어릴 적의 사소한 에피소드나 들었던 말들, 추억, 상처 등등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하나 하나 모여 지금의 내가 되기 때문에 나도 무의식 저편의 기억들까지 더듬어 이야기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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