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식창업자 독서후기
나의 지식과 나의 경험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이 책은 나온 지 꽤 된 책이에요.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24년 11월이고, 초판이 인쇄가 된 것이 16년 5월이니까요.
사실 블로그에다가 글을 쓰면서 이런 종류의 책들이 눈에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원래는 이런 글 잘 안 읽었거든요 ㅎㅎ)
생각보다 8년이나 지난 책인데도 불구하고 옛날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더라고요.
만약 지금 출판되고 시중에 나오더라도, 이질감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괜찮았던 책이에요.
음...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제가 2번이나 읽으면서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이렇습니다.
인터넷시대에서 성공하고 싶으신 분!
지식창업자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상품을 만든 사람이다
책에서 87페이지에 있는 저 그림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자가 말하길 지식창업자는 총 5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식
커뮤니케이션 스킬
프로모션 능력
IT스킬
기업가 정신
여기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게 1번 지식입니다. 책 제목도 지식창업자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해볼게요.
나의 지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이게 지식창업자
저게 16년도에 나왔을 때는 생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미래에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딱 떠오르는 게 있더라고요. 자신의 지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요.
인터넷 강사, 유튜버,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등등
전부 IT 즉, 인터넷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미디어에 자신을 노출해서, 자신의 이야기 또는 지식들을 전파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식이라고 해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그런 딱딱한 지식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유튜브만 봐도 분야가 정말 다양하잖아요? 제 아들이 즐겨보는 헬로카봇을 리뷰하는 유튜버도 마찬가지로 지식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자신의 일상 즉 브이로그죠. 많은 사람들이 찍고 공유하는 브이로그도 무언가를 다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각자마다 받아들이는 것은 다 다르겠지만,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주든, 행복감을 주든, 지식을 주든 나에게 무언가를 주기 때문에 시청을 할 거예요.
어찌 보면 영상을 만든 사람들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예시로 들었지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블로그도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저도 일부는 지식창업자로 한 걸음을 내디딘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하지만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미디어와 영상으로 확장을 시켜야 하는 것이 저의 과제로 보입니다.
연설을 하지 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
이 내용은 지식창업자의 특성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 내용 중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의외로 여기서 다가오더라고요 ㅎㅎ
제가 말을 많이 한다거나 그런 직업이라던가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닌데, 저의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말하기를 연습해야겠더라고요.
유튜브와 강의 등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럴려면 말하기가 필수죠.
그때 다시 이 내용을 펼쳐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트잇으로도 표시해 놓고 형광펜으로도 밑줄을 많이 그어놨네요 ㅎㅎ
총 11가지를 안내해주고 있지만, 저에게 가장 인샆깊었던 문장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라'였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요.
재미있지 않으면 집중되지 않는다.
그동안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강연이나 강의를 들어봤을 때, 아차 싶더라고요.
무언가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이 훨씬 더 몰입감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가벼워 보여서도 안 되겠죠. 적당히 선을 지켜야겠지만, 너무 딱딱하기만 한 강의는 졸리고 집중되지 않으니까요.
이 부분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참 쉽진 않네요.
기술의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라는 것
마지막 챕터에 있는 부분입니다. 성공한 지식차업자들의 습관을 보니, 총 6가지로 보였다고 해요.
내 지식에 대한 확신
간결한 것
인적 네트워크 연결
기술의 변화를 기회로 인식
부를 자동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기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기술의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라는 것이에요.
이게 참 어렵거든요. 지나고 나니 유튜브가 이렇게 중요한 패러다임이었다는 걸 아는 거잖아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비싼 가치를 지닌 기술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이고요.
그러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AI가 다음의 기술변화를 이끌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AI를 어떻게 기회로 활용해야 하지?
계속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 이긴 할 테지만, 아직까지 저의 수준에서는 막막함이 몰려오는 게 사실이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도 놓쳤고, 비트코인도 놓쳤으니까요. 더 이상 놓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