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마무리 되며, 관련주들의 등락폭이 컸던 하루입니다.
자동차 같은 경우, 장초 치솟는 듯 하다가 재료소멸인지 이내 고꾸라졌으며, 조선업은 아주 강하게 상승을 했습니다.
특히 조선업 대장주인 한화오션의 주가움직임이 가장 좋았으며, 어마어마한 거래대금을 자랑하며 주가가 약 14% 상승했습니다.
한화오션을 글 초반부터 강조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성장성이 좋으며 주가가 장기간 박스권에 갖혀있다가 탈출하는 경우, 어마무시한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에코프로의 경우 2023년 1월까지 장기 박스권에 갖혀있다가 벗어나기 시작하니, 약 반년 만에 주가가 10배 상승을 했습니다.
이렇게 베이스를 다지다가 ATH(All Time High) 구간으로 들어가는 종목은 대부분 초수익을 안겨 줍니다.
그 밖에 예로 들만한 종목은 많지만 한가지만 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삼양식품입니다.
ATH 구간으로 들어서는종목은 그만큼 강한 모멘텀을 갖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미래 컨센서스가 좋은 종목이 차트마저 이렇게 베이스를 다진 후 ATH 구간으로 들어선다면 충분히 매수를 노려볼 만합니다.
전 피터린치의 PEG로 기본적 분석 즉,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고, 추세추종매매전략으로 진입시점 또는 매도시점을 잽니다.
전 이러한 매매법을 VMS(Value Momentum System)라 부릅니다.
여지껏 그 어느 누구도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와 전미 투자대회 챔피언 마크 미너비니의 결합을 상상한 사람은 없습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PEG를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VMS 매매를 통해 검증을 한 결과, 주가가 10배 이상 오르는 주식은 대부분 저PEG + ATH 속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국내 증시에서도 충분히 검증가능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실리콘투,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크게 주가가 오른 수많은 종목들은 대부분 저PEG + ATH라는 속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러한 VMS매매법을 제 주력매매로 삼습니다.
그렇다면 한화오션은 어떨까요?
한화오션 같은 경우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보기에는 주가가 너무 높아서 다소 아찔해 보일 것입니다.(이후 급락이 두려워 질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한화오션은 이제 막 주가 상승을 시작했기에 얼마나 더 크게 주가가 오를지 무척 기대가 되는 종목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매매 경험은 과거에 이러한 ATH 구간에 들어선 저PEG 종목이야말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과거 실리콘투 역시 ATH구간에 들어선 후 2달만에 주가가 5배 오릅니다.
주가가 아주 크게 오르는 이러한 대박주에는 대부분 공통적인 속성이 있었습니다.
1. 장기간 베이스를 다지며 역사적 신고가에 진입한다.
2. 역사적 신고가에 들어서는 순간의 PEG는 1배 미만이다.
전 이러한 VMS 매매법을 직접 검증하고 창안했기에 해당 매매법을 아주 신뢰하며 이 매매를 통해 많은 투자수익을 얻었습니다.
주가가 크게 올라 너무 높다고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래 명품은 비싼 가격에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수요로 가격이 결정되는 주식도 당연히 명품주식이 비쌉니다.
잘나가는 부동산, 명품 등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도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니 반드시 그래야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